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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가 역사상 처음으로 ‘완경’ 문제를 청문회 테이블에 올렸습니다. 지난 16일 미 상원 고령화특별위원회가 완경 연구와 의료진 교육, 치료 접근성의 격차를 다루는 첫 의회 청문회를 열었는데요. 미국에서는 매년 약 800만~1,000만 명의 여성이 완경 증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번 청문회에서는 연구비 격차가 언급됐습니다. NIH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완경 연구에는 약 7,800만 달러가 쓰인 반면, 더 넓은 범위를 포괄하는 ‘남성 건강 연구’ 카테고리는 7억6,800만 달러였다고요. 이와 관련해 청문회에서는 완경 연구에 충분한 예산이 투입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또한, 완경에 대한 정보 부족과 전문 의료진 부족, 호르몬 치료를 둘러싼 오랜 혼란이 치료 접근을 어렵게 해왔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위원회는 미 회계감사원(GAO)에 현재의 완경 연구와 의료 격차를 파악하도록 요청하고, 의료진 교육과 환자 정보 제공, 치료 접근성을 확대할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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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렛허 (info@leth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