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경구용 유방암 치료제, FDA 승인

먹는 SERD는 최초

2023-02-06

이미지 출처 Unsplash

이탈리아의 제약회사 메나리니(Menarini)가 유방암 치료를 위한 경구용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분해제(SERD) 오르세르두(Orserdu)를 선보입니다. 먹는 SERD 약물로는 처음으로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았는데요. SERD는 유방암의 80%를 차지하는 호르몬 수용체 양성(HR+) 유방암을 치료하는 약물이에요. 그러나 시중에 판매되는 SERD는 주사제 형태이므로 편의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었죠. 이 때문에 여러 제약사가 먹는 약물의 개발에 나섰는데요. FDA의 승인 획득에 성공한 것은 오르세르두가 처음입니다. 오르세르두는 FDA에 이어 유럽 의약청의 허가를 받기 위해 절차를 밟는 중이라고요. 오르세르두는 메나리니의 자회사인 스템라인 테라퓨틱스(Stemline Therapeutics)를 통해 미국에서부터 상용화를 시작할 예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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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디터
    렛허 (info@leth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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