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TYLE

지속 가능한 AI 모델?

갑론을박이 계속됩니다

2023-04-06

이미지 출처 Levi's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가 AI 모델을 도입합니다. 진짜 사람이 아니라 인공지능으로 만든 모델들에게 리바이스의 제품을 입히는 것이죠. 리바이스가 AI 모델을 도입하는 첫 번째 이유는 지속가능성 때문입니다. 패션 산업이 지구 전체 탄소 배출량의 10%에 달하는 온실가스를 내뿜는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가운데, 실제 모델과 실물 의상을 갖고 패션 화보를 촬영하는 과정에서도 적잖은 탄소발자국을 남기기 위해서라는 건데요. 일각에서는 AI 모델로 화보 컷을 만드는 데 사용하는 디지털 기술도 탄소발자국을 남길 수 있다고 지적해요. 둘 중 어떤 방법이 환경에 유익한지 가늠할 수 없다면서요. 한편으로 리바이스는 모델의 인종, 체형, 생김새 등을 자유롭게 창조할 수 있는 AI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다양성을 추구하겠다는 취지도 밝혔지만, 이것이 오히려 실제 인간의 다양성을 존중하지 않는다는 비판도 존재하는 상황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levis #ai #model #sustainable #탄소발자국 #다양성

  • 에디터
    렛허 (info@leth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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