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임신한 여성과 태아의 건강을 위해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는 사례를 소개합니다. 프랑스 스타트업 소니오(Sonio)가 20만 장의 이미지 데이터를 학습한 인공지능으로 산전 초음파 검사 결과를 신속 정확히 판독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것인데요.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통계를 살펴보면 현지 아기 33명 중 1명은 선천성 결함을 갖고 태어납니다. 태아는 물론, 임신부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이런 상황을 미리 발견하는 것이 중요해요. 그것이 바로 산전 초음파 검사를 진행하는 이유고요. 이때 산전 초음파 검사 장비에 AI 소프트웨어를 적용하면 결과의 판독 오류를 줄일 수 있는 것은 물론, 희귀한 케이스에 대해서도 더욱 빠르고 정확한 분석이 가능하다는 것이 소니오 측의 설명이에요. 특히 소니오의 AI 소프트웨어는 모든 제조사의 초음파 검사 장비에 적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인데요. 별도로 기기를 교체할 필요가 없는 덕분입니다. 이미 유럽, 인도, 브라질, 나이지리아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미국에서도 FDA 승인을 받은 기술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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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렛허 (info@leth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