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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포브스가 주목한 새로운 섹스 트렌드를 소개합니다. 바로 ‘샬로잉(shallowing)’이에요. 깊이 들어가지 않고 질 입구 주변에서만 자극을 유지하는 방식을 뜻하는데요. 해외 SNS를 중심으로 샬로잉이 하나의 플레저 팁으로 빠르게 확산 중이라고요. 무엇보다 관계 중에 쉽게 적용할 수 있어 부담 없이 시도할 수 있는 것이 매력이에요. 방법은 단순합니다. 삽입하더라도 첫 몇 cm 이내로 짧은 리듬을 유지하는 거예요. 아니면 삽입하는 대신, 입구 주변만 천천히 훑어도 되고요. 이때, 손가락은 물론 혀나 섹스토이 등 어떤 도구라도 좋습니다. 샬로잉이 새로운 트렌드로 주목받는 이유는 여성의 질 입구에 분포한 신경 밀도가 아주 높기 때문이에요. 위치를 찾기 어려운 G-스폿보다 질 입구를 자극했을 때 작은 움직임에도 감각이 선명하게 살아난다는 것이죠. 실제로 2021년 현지 설문 조사에서 미국 여성 3017명 중 84%가 샬로잉이 성관계 만족도를 높였다고 답했을 정도예요. 만일 여성 파트너에게 샬로잉을 시도하고 싶다면 한 가지를 기억하세요. 핵심은 과한 강도보다 섬세한 압력, 짧은 왕복이 주는 집중감에 있다는 것! 속도와 깊이를 세밀하게 조절하면서 파트너의 반응을 읽고, 전체적인 리듬을 부드럽게 가져가 보세요. 복잡한 기술은 필요 없어요. 깊이를 줄이는 것만으로 감각이 또렷해지는 경험, 그것이 샬로잉의 포인트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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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렛허 (info@leth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