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Dare Bioscience 홈페이지
미국에서 여성의 성적 각성을 돕는, 이른바 ‘비아그라’ 크림이 등장했습니다. 다레 바이오사이언스(Dare Bioscience)가 선보인 데어투플레이(DARE to PLAY)는 남성용 성적 각성제로 유명한 비아그라와 동일한 성분, 실데나필을 크림 형태로 적용하는 제품이에요. 필요할 때 외음부에 도포해 생식기 혈류를 증가시키고, 신체의 자연스러운 각성 반응을 보조하는 방식이죠. 임상 연구에 따르면 사용 후 10~15분 내 혈류 증가가 확인됐고, 각성 감각 역시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습니다. 이 포뮬러는 여성 200명과 파트너가 참여한 무작위 위약 대조 연구를 포함해 다수의 시험을 거쳤으며, 관련 결과는 <산부인과학 저널(Obstetrics & Gynecology)>과 <성의학 저널(The Journal of Sexual Medicine)> 등 주요 의학 학술지에 게재됐어요. 현재 미국에서만 약 2,000만 명의 여성이 생식기 각성 문제를 겪고 있지만, 이를 직접 해결하는 FDA 승인 치료제는 없는데요. 데어투플레이는 FDA 승인 전 단계인 503B 조제 의약품으로, 일부 주에서 의료진 처방을 통해 사전 주문 형태로 제공되고 있어요. 향후 FDA 정식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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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렛허 (info@leth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