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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운동 선수들의 식단을 떠올리면 많은 이들이 자연스럽게 한 가지를 궁금해합니다. 고강도 훈련을 반복하는 몸에 식물성 식단만으로 단백질은 충분할까 하는 질문이죠. 이 오래된 의문을 확인하기 위해 영국의 독립 매체 플랜트 베이스드 뉴스(Plant Based News)가 최근 비건 운동 선수들을 직접 만나 이들이 실제로 어떻게 단백질을 채우는지 물었습니다. 대개 채식을 식이 제한의 일종으로 생각하지만, 인터뷰에 응한 선수들은 “고기 없이도 충분하다”고 입을 모았어요. 선수들이 주로 언급한 단백질 공급원은 두부, 템페, 세이탄, 콩과 렌틸, 견과와 씨앗, 통곡물입니다. 일부는 TVP도 활용하는데, TVP는 탈지 대두를 가공해 만든 식물성 단백질로 고기 대체 식품에 자주 쓰입니다. 여기에 하루 한 번 식물성 단백질 쉐이크를 더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또한, 대두에 대한 오해도 짚었습니다. 흔히 ‘대두의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호르몬에 해롭다’는 인식이 있지만, 의료 전문가들은 무작위 대조시험을 종합한 연구에서 그런 위험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대두는 선택지 중 하나일 뿐이며, 먹지 않아도 충분한 단백질 섭취가 가능하다는 것이죠. 뿐만 아니라 비건 식단이 비싸다는 인식 역시 선수들의 답변으로 뒤집어졌는데요. 선수들은 쌀, 콩, 렌틸, 채소처럼 기본 식재료가 비용 면에서 오히려 효율적인 식품이라고 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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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렛허 (info@leth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