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세상을 짓다-조리서로 읽는 여성의 역사

식문화사 속에서 여성은 어떻게 변화했을까?

2021-09-06

이미지 출처 국립여성사전시관

국립여성사전시관에서 특별 기획전으로 ‘세상을 짓다-조리서로 읽는 여성의 역사’를 연다. 역사적으로 여성들이 식문화에 기여한 바와 역할을 재해석하는 전시로 가부장제 속에서도 지속해서 요리에 대한 열정을 불태운 여성들을 조명한다. 전시는 ‘연구하고 기록하고 전수하다’, ‘근대 지식인의 등장과 새로운 매체’, ‘시대가 권하는 조리법’, ‘두 개의 부엌’으로 구성됐다. 특히 <조선요리법>을 지은 조자호 선생, 조선왕조 궁중음식 기능보유자였던 황혜성 선생 등 근대 한식을 정립하기 위해 힘써온 여성 전문가의 발자취도 따라가 보는 시간을 갖는다. 전시 관람은 국립여성사전시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해야 하며, 1회당 4인까지만 예약할 수 있다. 9월 6일부터 시작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세상을짓다 #식문화사 #여성조리사

  • 에디터
    렛허 (info@leth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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