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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포츠계 최악의 성폭력 사건

전 팀 닥터는 2108년에 가석방이 허용된다

2021-09-28

이미지 출처 McKayla Rose Maroney 인스타그램

지난 15일, 시몬 바일스를 포함한 4명의 체조 선수가 미국 상원 청문회에서 전 체조팀 닥터 래리 나사르의 학대 사실을 증언했다. 나아가 체조계 관계자 뿐 아니라 법무부와 미연방수사국인 FBI가 그의 성폭력을 묵인해 더 많은 피해자가 발생했다며 담당자의 처벌을 요구했다. 현재까지 밝혀진 피해자만 265명에 달하는 미국 스포츠계 최악의 성폭력 사건이다. 이에 FBI 국장 크리스토퍼 레이는 “용서받을 수 없을 일이고 이에 사과한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라며 잘못을 인정했다. 래리 나사르는 지난 두 번의 재판을 통해 약 144세가 되는 2108년에 가석방이 허용되는 판결을 받고 수감 중이다. 대중들은 성폭력이 가능케한 미국의 시스템을 두고 다시 한번 거세게 비난하고 있다.

#시몬바일스 #미국체조협회 #FBI #성폭력

  • 에디터
    렛허 (info@leth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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