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세포를 자극하는 연애 리얼리티, 이번엔 성소수자가 그 주인공이 됩니다. OTT 플랫폼 웨이브가 오는 7월 선보일 오리지널 시리즈 <메리 퀴어>와 <남의 연애>의 이야기인데요, 먼저 <메리 퀴어>는 동거 중인 성소수자 커플의 일상을 담는 리얼리티예요. 동성 커플은 물론 트랜스젠더 커플까지 출연하죠. MC로는 국내에선 최초로 성적지향을 밝힌 방송인 홍석천이 합류합니다. 그런가 하면 <남의 연애>는 <하트시그널>의 게이 버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남자 동성애자들이 ‘남의 집’이라는 공간에 모여 서로의 인연을 찾아가는 데이팅 예능이죠. 사실 해외에선 성소수자들이 연애 예능에 출연하는 일이 적지 않았지만, 국내에선 <메리 퀴어>와 <남의 연애>가 처음 시도하는 것이라 더욱 주목받고 있어요. 무엇보다 그간 드라마나 영화 속 ‘극화’된 캐릭터로서가 아니라 실재하는 성소수자의 ‘진짜’ 삶과 사랑을 대중에게 보여준다는 데 의미가 남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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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렛허 (info@leth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