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플로렌스 퓨의 가슴

#유두에게 자유를

2022-07-19

이미지 출처 Florence Pugh 인스타그램

헐리우드 배우 플로렌스 퓨가 가슴을 드러낸 패션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최근 열린 발렌티노 2022 F/W 오뜨꾸뛰르 컬렉션에서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시스루 디자인의 드레스를 입은 것이죠. 그러자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 플로렌스 퓨는 드레스를 입으면서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드레스에 관한 대중의 ‘의견’을 기대했지만 현실은 달랐어요. 플로렌스 퓨의 가슴 모양이나 크기에 대한 저속한 평가가 줄을 지었죠. 이에 플로렌스 퓨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입을 열었는데요, “여성이 생면부지 타인들로부터 몸에 대한 평가를 듣는 일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고 마지막도 아닐 것”이라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내 가슴에 얼마나 실망했는지, 내 가슴이 납작해서 얼마나 당황스러웠는지에 대해 말하는데 나는 내 가슴 사이즈를 충분히 알고 있고, 놀랄 일이 아니다”라고 꼬집었어요. 그는 이어 “누군가 내 몸이 성적으로 매력적이기를 기대한다면 ‘그만두라’고 소리치는 것이 배우로서 내 사명”이라며 “여성을 존중해 달라”고 글을 맺었습니다. 끝으로 ‘유두를 해방시키자’는 의미의 해시태그를 달기도 했죠. 현재 플로렌스 퓨의 인스타그램에는 그를 지지하는 동료와 팬들의 응원 댓글이 가득하답니다.

#FlorencePugh #bodyshaming #freethenipple #플로렌스퓨

  • 에디터
    렛허 (info@leth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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