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잠 - LETHER

이미지 출처 문화역서울 284 인스타그램

<커피 사회>, <웰컴 투 호텔>, <레코드284-문화를 재생하다> 등 늘 동시대의 문화와 대중이 만나는 흥미로운 기획 전시를 선보이는 플랫폼 문화역서울248이 새로운 전시를 선보입니다. 잠을 다양하게 해석한 <나의 잠 My Sleep>인데요, 잠을 둘러싼 과학적, 사회적, 예술적 담론을 토대로 예술가, 작가의 전시와 공연으로 꾸렸습니다. <나의 잠>은 시간대로 나눠 전시 섹션이 구분한 것이 특징인데요, 타인들의 시선에 노출되어 있는 현대인들의 수면 양상을 다룬 ‘한낮:나의 잠, 너의 잠’, 잠을 자는 동안 뇌의 모습을 담은 ‘잠의 시공간’, 잠에 대한 실존적 질문을 던지는 ‘7:00 잠에서 깨어나는 시간’ 등 총 6개의 전시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시는 물론 잠의 사회학, 잠의 예술학, 잠이 과학이라는 제목의 토론 프로그램도 있답니다. 결국 잠은 사치나 줄여야 하는 것이 아닌, 다시금 삶의 중심으로 되찾아 와야 한다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어요. 전시는 무료이며, 9월 12일까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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