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여성·논바이너리 제작자 기금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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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여성과 논바이너리 제작자를 위한 지원에 나섰습니다. 치킨 앤 에그 픽처스(Chicken & Egg Pictures)가 조성한 여성 및 논바이너리 제작자를 위한 다큐멘터리 펀드에 협력한 것이죠. 이번 펀드를 통해 최대 30개 제작팀에 각각 1만 달러의 연구 보조금 혹은 2만 달러의 개발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라고요. 넷플릭스는 글로벌 OTT 플랫폼의 대표 주자로서 창작자의 다양성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는데요. 2021년에는 업계 최초로 ‘다양성 리포트’를 발표하기도 했어요. 당시 미국 남캘리포니아대학의 아넨버그 포용 정책센터와 함께 넷플릭스 콘텐츠의 제작 인력 및 주인공들의 성별, 성적지향, 인종, 장애 여부 등을 분석한 것인데요. 2018년부터 2019년까지 미국에서 제작된 306개 작품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제작 인력에서는 여성 크리에이터의 활약이 늘었고 작품 내적으로는 유색 인종 캐릭터의 등장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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