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TYLE

누구도 해치지 않는 비건 가죽

아낌없이 주는 망고와 바나나

2021-08-06

이미지 출처 Vegskin

동물들의 희생이 불가피한 동물성 가죽이 소비자에게 외면 받으면서 그 대안으로 식물성 가죽이 다양해지고 있다. 프랑스의 작은 도시 우아트를로에 위치한 스타트업 기업 비건스킨(Vegskin)이 최근 망고와 바나나로 만든 식물성 가죽을 선보였다. 너무 익거나 먹을 수 없는 망고와 바나나의 폐기물로 만든 가죽으로 생선 가죽이나 다른 식물성 재료로 만든 것보다 훨씬 깨끗한 공정을 거친다. 100톤의 바나나로 약 5,000~8,000m2의 식물성 가죽을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게 생산된 가죽은 유연하고 내성이 있으며 폐기물로 버려지면 자연으로 돌아가게 된다. 유일한 단점은 다소 칙칙한 색상뿐.

#비건가죽 #바나나 #망고 #지속가능성

  • 에디터
    렛허 (info@leth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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