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다운증후군 여성의 사랑과 삶

연극 <젤리피쉬> 18일 개막

2025-03-14

이미지 출처 모두예술극장 홈페이지

장애 여성이 사랑할 권리, 보호자로부터 독립할 권리, 주체적으로 살아갈 권리를 이야기하는 연극 <젤리피쉬>가 지난해 국내 첫 쇼케이스 공연을 성공리에 마치고 본 공연의 막을 올립니다. <젤리피쉬>는 다운증후군 여성 캘리가 비장애 남성 닐과 사랑하는 가운데, 캘리의 모친인 아그네스가 이를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룹니다. 장애 여성과 비장애 남성의 사랑, 이를 바라보는 주변의 시선과 가족의 입장, 장애 여성의 임신과 출산 등 생각할 거리들이 가득 담겨있죠. 특히 이번 <젤리피쉬>에는 쇼케이스에서 주인공 캘리 역을 맡아 열연한 발레리나 출신의 배우 백지윤이 다시 한번 무대에 오릅니다. 공연은 배리어프리로 진행되며, 오는 18일 서울 충정로 모두예술극장에서 개막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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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디터
    렛허 (info@leth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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