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 출처 Dove
글로벌 뷰티케어 브랜드 도브(Dove)가 미국 아마존에서 ‘도브 여성 웰니스 라인’을 단독 출시했습니다. 산부인과 전문의는 물론, 완경·피부 전문가 등과 협업해 생애 주기에 맞춘 퍼스널 케어 제품 4종을 개발한 것인데요. 이번 라인은 특히 완경기 여성을 위해 설계되었어요. 완경기에 접어들며 호르몬 변화로 인한 발한, 건조, 체취 변화, 외음부 불편감 등을 겪는 여성을 위해서죠. 이에 따라 호르몬성 땀과 냄새로 고민하는 여성을 위한 전신 각질 제거 클렌저, 건조하고 가려운 피부를 위한 순한 성분의 보디 클렌징 오일, 외음부의 pH 밸런스를 고려한 무향의 보디 워시, 매일 사용이 가능한 외음부 건조증 완화용 밤 등이 공개되었습니다. 도브 조사에 따르면 45세 이상 여성의 43%가 변화한 피부 요구를 지원하는 제품을 찾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여성이 여전히 불편함을 말하지 못하죠. 도브의 여성 웰니스 라인을 공동 개발한 산부인과 전문의 제시카 셰퍼드는 “여성은 오랫동안 통증과 변화를 축소하거나 숨기도록 학습됐다”고 지적하기도 했어요. 도브의 여성 웰니스 라인을 홍보하는 새로운 캠페인의 이름은 ‘TMI’. 여성들이 실질적 경험을 공유하며, 사적인 대화를 공론화하고 수치심을 공감으로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도브는 “정직하고 정보에 기반한 케어”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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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렛허 (info@leth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