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강하고 주체적인 섹스 라이프를 응원하는 사람들 속에서 금욕의 장점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어요. 데이팅 앱이나 다양한 소셜미디어로 만남과 연애가 한결 쉬워졌다고는 하지만 오히려 금욕적인 생활이 정신 건강에 이롭다는 데 동의하는 거죠. 싱글뿐 아니라 커플 사이에서도요. 코로나 사태가 길어지면서 스스로 몸과 마음을 살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는 이야기인데, 섹스 라이프에서도 마찬가지예요. 본능적인 쾌락 대신 이성적인 신중함이 보다 중요하다는 얘기예요. 믿을만한 상대와 안전하고 즐겁게 하지 못할 거라면 아예 하지 않는 편이 낫다는 거죠. 데이트 폭력과 연인 간의 가스라이팅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도 한 몫합니다. 저스틴 비버, 니키 미나즈, 레이디 가가를 비롯한 해외의 스타들도 자신의 금욕 생활을 고백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어요. 물론 이유야 다양하지만 우리에게 금욕의 시대가 다시 찾아왔다는 사실만은 확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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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렛허 (info@leth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