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면깊은휴식, 정말 효과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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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간밤, 잘 자고 일어났나요? 양질의 수면을 충분히 누리는 것은 우리의 하루 중에서 가장 중요한 일과인데요. 바쁜 일상과 스트레스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에게는 가장 어려운 숙제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잠을 자지 않고도 숙면한 것과 비슷한 수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비수면 깊은 휴식(Non Sleep Deep Rest, NSDR)’을 시도해 보는 건 어떨까요? NSDR은 스탠퍼드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생물학과 앤드루 후버먼(Andrew Huberman) 교수가 선보인 개념인데요. 요가의 니드라(Nidra)와 흡사한 방식의 휴식 방법이에요. 깨어 있는 상태에서 눈을 감고 몸을 편안히 이완한 채 20분간 호흡에 집중하며 명상하면 뇌가 마치 실제로 잠에 든 것처럼 깊은 휴식 상태에 접근하여 스트레스를 해소할 뿐만 아니라 학습 능력까지 향상되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실제로 해외 연구에 따르면 학습 후 NSDR을 한 경우 학습 속도가 빨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요. 전문가들은 특히 NSDR을 낮에 20분 정도 하고 나면 그날 밤 숙면할 가능성도 높아진다고 주장합니다. 혼자서는 NSDR에 집중하기 어렵다면 유튜브 등 온라인에 있는 가이드 콘텐츠의 도움을 받아도 좋아요. 20분 정도가 적당하지만, 여유 시간이 부족하다면 하루 10분 정도라도 NSDR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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