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산후우울증 디지털 치료제 최초 FDA 승인

임상 실험 결과 86.3%가 증상 감소

2024-05-08

이미지 출처 Pexels

산후우울증 치료용으로 개발된 애플리케이션 마마리프트 플러스(mamalift plus)가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았습니다. 미국의 디지털 헬스 케어 기업 큐리오 디지털 테라퓨틱스(Curio Digital Therapeutics Inc.)가 개발한 마마리프트 플러스는 산후우울증으로 나타나는 부적응 행동, 일상 및 기능 장애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신경 행동 치료법이 포함된 앱인데요. 디지털 인지 행동 치료(CBT), 행동 활성화 치료(BAT), 대인 관계 치료(IPT), 변증법적 행동 치료(DBT)를 제공합니다. 앞서 진행된 임상 실험에서 마마리프트 플러스 사용 이후 산후우울증 증상이 감소한 여성이 86.3%인 것으로 나타나 디지털 치료법으로서 유의미한 결과를 얻어낸 바 있습니다. 다만 마마리프트 플러스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건 아니랍니다. 의사와의 직접 상담을 통해 마마리프트 플러스를 처방받은 22세 산후우울증 환자만 사용할 수 있거든요. 마마리프트 플러스는 올여름,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스토어 론칭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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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디터
    렛허 (info@leth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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