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후 믿기지 않는 비주얼’ ‘출산 후에도 변함없는 몸매’ 이런 제목의 기사들 본 적 있나요? 미디어는 출산 후 복귀한 여성 스타들의 근황을 전할 때 이런 제목을 붙이곤 하죠. 임신과 출산 이전의 외양을 유지하는 것이 여성의 미덕인 것처럼, 임신부나 산모가 겪는 신체적 변화들은 숨겨야 하는 것처럼 말이에요. 이런 가운데 변화의 과정을 당당히 드러낸 스타들이 있습니다. 먼저 최근 쌍둥이를 출산한 미국의 모델 애슐리 그레이엄(Ashley Graham)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셀카를 올리고 ‘산후탈모’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어요. 사진 속 애슐리 윌리엄스의 이마에는 새로 자라난 머리카락이 솟아 있었죠. 애슐리 윌리엄스는 앞서 첫째 아이를 가졌을 때도 임신선(튼살)이 생긴 배 사진을 공개하며 주목받은 바 있어요. 그런가 하면 한국의 코미디언 정주리도 “반갑다 새싹 머리”란 글과 함께 탈모 후 머리카락이 다시 자라는 모습을 촬영해 올렸는데요. 정주리와 같이 산후 탈모를 겪은 여성들이 공감과 응원의 댓글을 달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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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렛허 (info@leth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