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설연휴 급찐급빠? 간헐적 단식 하지 마세요

호르몬 건강에 영향을 미쳐요

2026-02-18

이미지 출처 Unsplash

설 연휴 마지막 날입니다. 그동안 맛있는 음식 많이 먹었나요? 연휴가 끝나는 이 시점, 새로운 마음으로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사람이 많을 텐데요. 요즘 가장 빠르게 떠오르는 방법은 단연 ‘간헐적 단식’일 거예요. 하지만 난임 코칭 클리닉 페르타(Ferta) 창립자 프리티 카시레디(Preethi Kasireddy)는 최근 자신의 경험을 공개하며 간헐적 단식이 “여성에게는 재앙의 레시피”라고 경고했습니다. 간헐적 단식 후 기초대사율을 조절하는 호르몬 T3 수치가 크게 떨어지고, 코르티솔이 높게 유지됐으며, 생리량 감소와 지속적인 한기를 겪었다는 겁니다.

간헐적 단식은 하루 16시간의 공백을 유지하고, 남은 8시간 안에 음식물을 섭취하는 식단 관리법을 뜻해요. 연구에 따르면 간헐적 다식이 체중 감소와 혈당 개선에 효과가 보고되지만, 사실 그 효과는 일반적인 열량 제한 식단과 유사한 수준이라는 지적도 받습니다. 특히 전문가들은 여성에게 간헐적 단식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는데요. 여성 건강의 핵심이기도 한 호르몬 주기로 인해 장시간 공복에 더 민감하다는 설명입니다. 공복이 길어질수록 코르티솔이 상승해 생리 주기, 갑상선 기능, 기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 무엇보다 다낭성난소증후군(PCOS)이나 갑상선 질환이 있는 경우 더욱 신중해야 한다고요. 물론 간헐적 단식이 모두에게 해로운 것은 아니지만, 여성에게는 체중보다 호르몬 건강을 먼저 고려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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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디터
    렛허 (info@leth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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