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의 섹슈얼 웰니스 브랜드 하울(Howl)은 2021년 첫 번째 윤활제를 출시했습니다. 그리고 4년 만인 올해, 브랜드의 활동 영역을 확대할 것을 발표했어요. 단순히 성인용품을 판매하는 것 외에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섹슈얼리티와 관련한 체험형 이벤트, 성교육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죠. 이에 올해 하울 레이브, 하울 카바레, 하울 프라이드 페스티벌 등의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또한 하울 미디어를 론칭, 성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바이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요. 하울의 행보는 성인용품 산업의 넥스트 레벨을 잘 보여줍니다. 섹슈얼 웰니스 업계의 많은 브랜드는 이제 단순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섹슈얼리티 그리고 섹스에 관한 사회적 낙인을 깨고 성별과 연령을 불문하고 더 많은 사람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커뮤니티이자 종합 플랫폼으로서 발돋움하고 있죠. 더 이상 음지에 머무르지 않는 성인용품 산업의 진화 과정을 지켜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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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렛허 (info@leth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