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의 음주 문화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글로벌 증류주 브랜드 바카디(Bacardi Limited)가 2022년 주류 소비자의 경향을 예측 분석한 ‘바카디 칵테일 트렌드 보고서 2022’를 발표했는데요, 눈에 띄는 점은 세계 애주가의 58%가 1년 전보다 무알코올, 저알코올 주류를 더 선호한다는 것입니다. 이에 미국에서는 2019년 출범한 무알코올 주류 소매 브랜드 부아송(Boisson)이 음주 문화 트렌드에 편승하여 올해 더욱 적극적으로 매장 확대에 나설 계획임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 외에 술을 고를 때 제조방법이나 성분, 용기의 재활용 여부를 따지는 애주가도 많아졌다고 해요. ‘지속가능성’을 지향하는 소비 패턴이 음주 시장에까지 영향을 미친 것이죠. 진정 술을 ‘즐기는’ 애주가라면, ‘의식적으로’ 술을 마실 줄 알아야 하는 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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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렛허 (info@leth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