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슈퍼모델 할머니’가 되는 약물?

수명이 20~25% 증가

2024-08-15

이미지 출처 Pexels

건강하게 오래오래, 세월의 흐름을 거스르고 살고 싶은 것은 인간의 오랜 욕망 중 하나인데요. 최근 해외 연구팀이 노화 방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약물을 발견했다고 해 학계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최근 과학 저널 <네이처(Nature)>에 게재된 해외 연구 결과를 살펴 보면, 연구진은 인체에서 노화를 촉진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단백질 인터루킨-11을 발견했습니다. 이에 인터루킨-11을 제거하는 약물을 만들어 쥐에게 투여하는 실험을 진행했는데요. 그 결과, 해당 약물을 사용한 쥐는 그렇지 않은 쥐에 비해 수명이 20~25% 증가했으며 암 발병률도 훨씬 낮았다고 합니다. 다만 이 약물이 인간에게도 부작용 없이 적용되는지는 알 수 없는 단계입니다. 한편 이 약물을 두고 ‘슈퍼모델 할머니’ 약물이라는 별명이 탄생했어요. ‘할머니가 되어서도 슈퍼모델 같은 신체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죠. 노화는 성별을 불문하고 겪는 현상인데 어째서 ‘할머니’라는 여성 지칭 명사를 붙인 것인지 의문이 남네요.

#노화방지 #안티에이징 #수명연장 #wellness

  • 에디터
    렛허 (info@leth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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