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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차세대 데이트 앱으로 주목받고 있어요. 스포티파이가 최근DM(다이렉트 메시지) 기능을 도입했거든요. 근래 MZ세대가 휴대폰 번호를 기반으로 하는 메신저 앱보다 인스타그램 DM을 커뮤니케이션에 적극 활용하는 경향을 보이는 만큼 스포티파이의 DM 기능도 플러팅의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이죠. 스포티파이의 새로운 DM 기능은 만 16세 이상 사용자라면 누구나 노래·팟캐스트·오디오북을 친구나 가족에게 보낼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에 유저들은 DM 기능을 통해 관심 있는 상대의 재생 목록에 직접 반응을 표시하고, 또 자신의 감정과 취향을 담은 플레이리스트를 DM으로 주고 받으며 가까워질 것을 기대합니다. 이미 해외 2030 유저들 사이에 공유되고 있는 활용법으로는 우울한 플레이리스트를 자주 듣는 상대에게 메시지를 보내거나, 썸 타는 상대에게 ‘맨 아이 니드(Man I Need)’ 같은 노래를 보내 시그널을 던지는 거예요. 스포티파이로 이어지는 로맨스, 여러분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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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렛허 (info@leth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