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암, 냄새로 조기 진단합니다”

임상 결과 정확도 94%

2025-05-29

이미지 출처 Pexels

냄새로 암을 조기 진단할 수 있을까요? 바이오 스타트업 스폿잇얼리(SpotitEarly)는 인공지능과 후각 훈련을 받은 탐지견의 조합으로 인간의 호흡 속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분석, 유방암·대장암·전립선암·폐암을 조기에 찾아내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네이처 포트폴리오에서 발행하는 과학 저널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따르면 1,40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실험에서 이 기술의 진단 정확도는 94%에 달했습니다. 무엇보다 기존의 암 진단 검사 방식이 가진 불편함과 비용의 장벽을 뛰어넘는 대안으로 주목받는데요. 특히 방사선 노출 우려 등으로 유방암 촬영술을 피하는 여성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요. 스폿잇얼리는 이 기술을 가정용 진단 키트로 개발, 2026년 미국 상용화를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암진단 #호흡 #자가진단 #미국

  • 에디터
    렛허 (info@leth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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