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패션 매거진 <엘르>가 2022년 1월 1일부터 지면 및 디지털에서 퍼 광고나 화보, 런웨이 이미지 등과 같은 콘텐츠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엘르>를 발행하는 45개국이 여기에 동참하는데, <엘르> 코리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동안 겨울 패션에서 빼놓을 수 없었던 퍼는 동물권 인식이 변화하면서 점점 퇴출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트렌드를 다루는 패션 매거진에서 나온 선언이기에 더 의미가 있는데요, 엘르 코리아의 채은미 편집장은 “지속가능성과 동물권 등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온 〈엘르〉 코리아는 그동안 우리가 일깨워온 퍼 프리에 대한 존중을 더 강화해 2022년 1월 1일부터 정책적으로 시작합니다. 앞으로 우리가 꼿꼿하게 지켜나갈 이 다짐이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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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렛허 (info@leth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