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을 위한 호르몬 테스트 앱

이미지 출처 Hormona 웹사이트

‘여성은 호르몬의 노예’라는 말이 있을 만큼 많은 여성이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고통받습니다. 그러나 정작 자기 호르몬 변화 주기나 그 영향을 구체적으로 아는 경우는 많지 않아요. 펨테크 기업 호르모나가 호르몬 테스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배경이에요. 병원에 가지 않고도 호르몬 수치를 측정하고 이를 정상 범위와 비교해볼 수 있는 앱인데요. 호르모나의 CEO 카롤리나 로프크비스트(Karolina Lofqvist)는 이를 통해 여성의 호르몬 건강에 적절한 솔루션을 제공함은 물론, 호르몬과 다낭성난소증후군, 자궁내막증 등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밝힐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어요. 현재 베타 테스트 중으로 내년에 미국에서부터 정식 출시될 예정입니다. 그 전에 무료로 호르몬 주기를 확인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그날그날 경험한 감정이나 여드름, 복부 팽만감과 같은 신체 증상을 기록하면 이를 바탕으로 사용자 고유의 주기를 파악하고 관련한 건강 팁도 제공한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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