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웰니스와 관련한 가장 큰 화두는 기후 위기가 아닐까요? 우리가 진정한 의미의 웰니스를 누리기 위해 우선되어야 할 것이 지구의 건강이니까요. 이제 지구온난화를 넘어 지구가열화 상태라는 말이 나왔을 정도로 자연의 질서가 무너져가는 가운데, 지구를 보호할 의무와 책임이 있는 인간으로서 이 시대를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고민하고 기록하는 여성들이 있습니다. 바로 에세이집 <우리 힘세고 사나운 용기>를 펴낸 10명의 저자들인데요. 배윤민정·보란·윤은성·은수·이상현·이은지·이충열·장수정·최지원·희음 등 모두 서로 다른 위치에서 기후 위기로 인한 변화와 생존의 위협을 온몸으로 느끼며 치열하게 살고 있는 여성들이에요. 이들은 글 쓰는 여성을 위한 창작 공간 신여성 작업실에서 진행된 자본-여성-기후 세미나를 통해 <우리 힘세고 사나운 용기>를 썼습니다. <우리 힘세고 사나운 용기>를 통해 이들의 고민과 사유를 확인할 수 있어요. 지구의 안위를 걱정하고 이를 지키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해본 적 있는 여성이라면 추천할게요. 현재 알라딘, 예스24, 교보문고 등 온라인 서점에서 주문 가능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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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렛허 (info@leth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