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먹하지만 외면할 수 없는 역사, 일본군 위안부 역사를 재조명하는 전시가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피해자 실제 증언과 함께 위안소에서 겪었던 할머니의 아픔과 용기를 만화와 애니메이션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실제 이야기를 담아 14개 언어로 번역 출판된 김금숙의 <풀>, 피해의 아픔을 딛고 여성인권운동가로 다시 피어난 할머니의 삶을 담은 김용희의 ‘다시 피는 꽃>, 일제 침략의 잔악함을 그린 이무기 웹툰 <곱게 자란 자식>’ 등이 전시의 하이라이트다. 여러 세대가 공감하며 여성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모두 무료로, 온라인으로도 감상할 수 있다.
기간 6월 30일까지
장소 한국만화박물관
온라인 전시 vr.inviter.kr
문의 032-310-9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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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렛허 (info@leth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