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머나이저가 일으킨 뉴 ‘웨이브’

이미지 출처 Womanizer

오롯이 나만의 시간을 즐기기에 욕실 만큼 최적의 공간이 있을까요? 연구에 따르면 영국 여성의 61%는 샤워실이나 욕조에서 자위한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많은 여성이 샤워기에서 쏟아지는 물줄기가 클리토리스에 닿을 때 느껴지는 오르가슴에 마음을 빼앗기곤 하죠. 이에 여성을 위한 반려가전의 대명사 우머나이저(Womanizer)가 획기적인 셀프 플레저 아이템을 개발했어요. 바로 웨이브(Wave)인데요. 세계 최초의 섹스토이 겸용 샤워기 헤드예요. 독일의 수전 명가 한스그로헤(Hansgrohe`s)와 손잡고 만든 제품이죠.

어떻게 사용하냐고요? 기존에 사용하던 샤워기 헤드를 분리하고 웨이브로 갈아 끼우면 준비 완료! 그 다음 샤워기 헤드의 원형 버튼을 누르면 물줄기의 종류가 바뀌고, 슬라이드를 움직여 세기를 조절한다는 것만 기억하면 돼요. 부드럽고 은근한 감각을 선호한다면 플레저 제트 모드를, 쉼없이 강렬한 자극을 원한다면 회전형 물줄기의 플레저 휠 모드를 추천합니다. 마지막 파우더 레인은 샤워기 헤드의 목적을 충실히 수행하는 모드로, 부드럽게 쏟아지는 물줄기로 깔끔한 샤워를 즐길 수 있어요. 무엇보다 에코스마트 기술을 적용하여 일반 샤워기 헤드 대비 61% 물을 절약한다고 하니 환경까지 생각하는 착한 반려가전이네요. 한편 실제 웨이브를 사용해본 여성 94%는 ‘우머나이저 웨이브의 자극이 강렬하다’고 호평했는데요. 국내에서는 이달 말 공식 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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