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에 문을 연 이색 섹스 쇼룸을 소개합니다. 디자이너 소피아 후팔로브스카(Sofiia Hupalovska)와 나탈리아 스쿠코노그(Nataliya Stukonog)가 디자인한 섹스 쇼룸 인사이드(Inside)예요. 문을 열자마자 보이는 단조로운 크림 톤의 벽과 짙은 색의 원목 가구, 세련된 철제 선반 등의 인테리어가 시선을 사로잡아요. 기존에 성인용품을 취급하는 섹스 숍과는 전혀 다른 콘셉트 때문인데요. 소피아 후팔로브스카는 “인사이드의 콘셉트는 성인용품과 관련된 전형적이고 진부한 미학에 도전하는 섹스 숍 경험을 만드는 데 있다”고 설명했어요. 두 디자이너는 이를 위해 노골적인 색감이나 표현은 지양하고, 신체의 곡선을 드로잉으로 표현한 소파, 남성 성기를 도형화 한 소파 등으로 위트를 더했죠. 인사이드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방문할 수 있는 섹스 쇼룸으로,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섹슈얼 웰니스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경험을 제공합니다. 키이우에 위치해 있어요.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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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렛허 (info@leth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