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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 토이 러벤스, 개인정보 유출 위험 논란

안전한 앱 고르는 법

2025-08-11

이미지 출처 Pexels

원격 섹스토이 제조업체 러벤스(Lovense)가 사용자의 이메일 주소 노출과 계정 탈취가 가능했던 보안 취약점을 수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러벤스는 전용 앱을 통해 컨트롤 가능한 섹스토이를 선보여 왔는데요. 가장 사적이고 은밀한 정보를 담은 앱인 만큼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이 발견됐다는 것만으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번 취약점은 보안 연구자자가 올해 초 러벤스에 직접 제보했는데요. 보안 연구자에 따르면 당시 사측이 1개월 만에 문제를 수정할 수 있는 패치를 적용하여 사용자에게 앱 업데이트를 권장하는 대신, 해결까지 14개월이 소요되는 방식을 택하자 문제를 공개적으로 밝히게 되었다고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러벤스 측은 공식 성명을 내고 취약점을 완전히 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실제로 사용자의 이메일이나 계정 정보가 유출된 증거가 없다고도 했죠. 단, 이번 논란과 관련해 “잘못된 보도에 대해 법적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어요. 요즘 스마트 기능을 장착한 앱 연동 섹스토이가 많은데요. 그중에서도 보안성을 안심할 수 있는 섹스토이 앱을 고르는 팁이 있어요. 바로 앱을 사용하는 데 사용자의 계정을 별도 생성할 필요가 없는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이죠. 이메일 정보나 개인 계정 정보를 등록하지 않아도 앱과 제품을 연동하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섹스토이 브랜드라면 안심하고 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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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디터
    렛허 (info@leth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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