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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경혈, 버리지 말고

월경혈을 분석하는 펨테크 스타트업

2024-01-11

이미지 출처 The Blood 홈페이지

월경 주기가 28일인 여성이 평생 월경으로 내보내는 피의 양을 계산해 보면 14~28L라고 해요. 어마어마하죠? 이렇게 한 달에 일주일씩, 수십년 간 흘리는 피는 그대로 버려지는데요. 독일의 펨테크 스타트업 더블러드(The Blood)가 월경혈을 분석하여 월경 주기, 건강을 체크하는 키트를 내놓아 눈길을 끕니다. 자이클러스-체크(Zyklus-Check)인데요. 사용법은 간단해요. 키트에 포함된 공병에 월경혈을 담아 보내면 끝. 이후 월경혈 분석을 통해 PMS나 월경 중 겪는 증상의 원인을 파악하고, 개개인의 월경 주기에 최적화된 운동, 식단 등을 제안하는 서비스예요. 현재 독일에서만 이용할 수 있답니다. 한 가지 더, 자이클러스-체크의 분석 결과는 의사의 실제 진단을 대체할 수 없다는 점,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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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디터
    렛허 (info@leth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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