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X

의사와 심리학자가 개발한 섹스 코칭 앱

아직은 미국과 캐나다에서만

2023-01-06

이미지 출처 Rosy 웹사이트

한 연구에 따르면 미국 여성 중 43%는 성 기능 장애로 어려움을 겪는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적지 않은 숫자이죠? 그래서 텍사스 A&M 의과대학 부교수이자 미국 산부인과 학회 연구원인 린지 하퍼(Lyndsey Harper, MD) 박사가 나섰습니다. 여성들이 언제 어디서든 성 건강, 그리고 섹스에 관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것이죠. 청소년과 성인 및 부부 대상으로 정신 건강 치료를 제공하는 심리학자 안나 토마스(Anna Thomas) 박사, 성 상담가이자 라이프 코치인 소니아 라이트(Sonia Wright) 박사와 손잡고 만든 로지(Rosy)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성욕 저하부터 성교통, 호르몬 변화, 스트레스, 우울증, 성적 트라우마, 파트너와의 문제는 물론, 오르가슴까지 로지가 다루는 주제는 다양합니다. 회원가입 후 간단한 설문에 답하면, 이를 바탕으로 로지가 파악한 현재 상태와 해결이 필요한 고민에 맞춰 적절한 가이드를 단계적으로 제공하는 방식인데요. 가이드는 여성 의료진 및 정신 건강 전문가들의 지식과 노하우가 반영된 것이랍니다. 또 로지에서는 여성을 위한 에로티카도 감상할 수 있는데요. 로지 자체 연구를 통해 여성의 성욕을 높이고 오르가슴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콘텐츠를 엄선했다고 합니다. 로지는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설치할 수 있는데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아직 미국과 캐나다에서만 이용 가능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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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디터
    렛허 (info@leth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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