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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초음파 검사도 집에서 셀프로?

FDA 승인 완료

2025-11-11

이미지 출처 Pulsenmore

이스라엘 헬스테크 기업 펄슨모어(Pulsenmore)가 가정용 산전 초음파 기기 펄슨모어 ES로 FDA 승인을 받았습니다. 이 기기는 스마트폰과 연결해 앱의 안내에 따라 임산부가 직접 초음파를 촬영하면, 영상이 암호화되어 의사에게 전송되고 원격으로 판독됩니다. 현재 미국 내 4개 기관 임상시험을 거쳐 승인됐으며, 2026년 초부터 단계적 출시가 예정돼 있습니다.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임산부에게 특히 의미가 큽니다. 미국에서는 매년 약 360만 명의 아기가 태어나지만, 전체 카운티의 35%가 산전 진료 인프라를 갖추지 못한 상태입니다. 전문가들은 이 기기가 불필요한 병원 방문을 줄이고, 산모의 불안을 완화하며, 의료 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합니다. 병원 진단을 대체하는 것은 아니지만, 산전 관리의 새로운 보완 도구가 될 수 있을 거라고요. 이미 이스라엘과 유럽 등에서 20만 건 이상의 원격 초음파가 이뤄졌는데요. 펄슨모어 측은 “임산부와 의사가 거리의 제약 없이 연결되는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신 #임신부 #초음파검사 #femtech

  • 에디터
    렛허 (info@leth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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