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임신 합병증 사전 관리 솔루션

‘임신중독증’을 미리 예측합니다

2025-05-19

이미지 출처 Mirvie 홈페이지

임신부의 약 5%가 겪는 자간전증. 아마 임신중독증이라는 표현으로 더 익숙할 텐데요. ‘임신중독증’이라는 단어 때문에 자칫 그 증상을 오해하기 쉽습니다만, 자간전증(임신중독증)은 임신 20주 이후에 혈압이 급작스레 높아지면서 장기 손상을 유발하는 질환을 뜻해요. 임신부 본인의 건강은 물론, 태아에게도 치명적이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죠. 미국의 바이오 기업 미르비(Mirvie)가 혈액 검사 기반의 자간전증 예측 솔루션 인컴퍼스(Encompass)를 출시한 배경입니다. 인컴퍼스의 핵심은 자간전증을 사후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사전 예방할 수 있다는 것. 임신 18~22주 사이 채혈을 통해 태반 건강을 분석, 개인별 자간전증 위험을 예측합니다. 마르비 자체 연구에 따르면 인컴퍼스는 조산성 자간전증 환자의 90%를 고위험군으로 정확히 분류했습니다. 또한, 인컴퍼스가 저위험군으로 분류한 임신부 중 99.7%는 실제로 조산성 자간전증이 발생하지 않았죠. 미르비의 임상 개발 부사장이자 브리검 여성 병원의 산모-태아 의학 전문의인 토마스 맥엘라스(Thomas McElrath) 박사는 “임신한 여성들은 자간전증의 위험이 위기가 되기 전에 미리 (자신의 상태를) 알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인컴퍼스는 35세 이상의 분만 예정 임신부라면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답니다.

#자간전증 #임신 #고혈압 #mirvie

  • 에디터
    렛허 (info@leth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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