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젊은 여성 암 발병률, 남성보다 높아

현 유방촬영술, 젊은 여성에게는 비효율?

2025-09-02

이미지 출처 Unsplash

의학계에 따르면 50세 미만에서 발생하는 조기 발병 암이 2030년까지 31% 증가합니다. 주목할 점은 특히 여성의 조기 암 발병률이 같은 연령대 남성보다 82%나 높다는 것인데요. 이는 이미 2002년에도 51%의 격차를 보였던 바, 그보다 더 심각한 수준에 이르게 됩니다. 암 발병률의 성별 격차를 주도하는 유방암과 갑상선암입니다. 또한, 자궁암으로 인한 여성 사망률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죠. 전문가들은 젊은 여성의 경우, 국가가 권장하는 암 검진 연령대가 대개 만 40세 이상인 탓에 발견 자체가 늦어지는 영향이 크다고 지적합니다. 특히 유방촬영술은 만 40세 이상부터 권장되는데 현재 검진 기술 상 치밀 유방이 많은 젊은 여성에게서 종양을 찾아내는 것 자체가 어려운 실정이라고요. 여러 연구에서 젊은 여성의 암 발병 위험성을 강조하는 만큼 이제는 이를 예방하고 대비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연구되어야 할 차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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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디터
    렛허 (info@leth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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