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느낌의 ‘처음생리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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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느낌이 발달장애 여성들의 생리대 사용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지난 10월 22일 ‘초경의 날’을 맞아 지원 사업을 발표했는데, 생리대 사용을 연습해야 하는 여성들과 특히 초경을 하는 아이들이 쉽게 생리대를 교체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교구 및 영상 자료 그리고 제품인 ‘처음생리팬티’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실제로 좋은 느낌은 생리대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이들을 위해 ‘처음생리팬티’를 자체 개발했는데, 2019년 특수학교에 재직 중인 교사가 보낸 편지를 그냥 지나치지 않은 데서 시작됐다. 반복적인 교육이 필요한 이들을 배려해 방수 처리된 생리용 위생 팬티에 패드가 접히는 디자인을 넣어 제대로 부착하는 방법을 알 수 있도록 한 것. 좋은 느낌은 올해 제품과 교구를 총 980세트를 지원하면서 여성들의 평등하고 안전한 월경권을 적극적으로 응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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