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환경부가 2022년 1월부터 대부분의 과일과 채소에 대한 플라스틱 포장을 금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포장 없이 판매해야 하는 30여 개의 품목을 발표했어요. 우리가 자주 섭취하는 사과, 바나나, 오렌지, 귤부터 오이, 고추, 부추, 가지, 감자 등이 포함됐습니다. 복숭아, 딸기, 블루베리 등 변질 위험이 큰 품목에 한해서는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라고 해요. 법을 어길 경우, 약 2천만 원에 해당하는 벌금을 부과한다고 하니 프랑스 정부가 발표한 플라스틱과의 전쟁은 점자 격화될 전망입니다. 나아가 패스트푸드점도 일회용 포장 용기의 사용이 금지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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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렛허 (info@leth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