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유행, 식단으로 예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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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가 재유행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이달 말이면 주당 35만명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하는데요. 이와 관련해 해외에서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데 식단이 중요한 역할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의학저널 <플로스원(Plos One)>에 실린 인도네시아 북수마트라 대학의 연구 보고서를 살펴 보면 55,48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지중해식 식단이 코로나19 감염의 위험을 낮춘 것으로 확인됐어요. 예방만 아니라 이미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들에게는 증상의 심각도를 줄여준다고요. 이미 식물성 식단이 코로나19 감염 위험성을 39%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된 바 있죠. 지중해 식단은 통곡물과 씨앗류, 과일과 채소 위주의 재료를 활용하는 식단이에요. 전문가들은 지중해 식단에 풍부한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 성분이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분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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