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위협하는 주범 중 하나는 플라스틱입니다. 인간이 쓰고 버린 플라스틱은 바다로 흘러 들어가 해양 생물을 해하고, 또 인간이 먹고 마시는 음식과 물로 되돌아오죠. 따라서 일상생활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것이 핵심인데요. 미국의 블루랜드(BLUELAND)는 집, 더 나아가 지구에서 플라스틱을 몰아내는 데 앞장서는 친환경 생활용품 브랜드예요. 스킨케어 화장품부터 설거지, 세탁, 청소를 위한 세제에 이르기까지 일상에서 사용하지 않을 수 없는 제품들을 지속 가능한 재료로 만들고 포장해 고객에게 선보이고 있죠. 브랜드 CEO인 사라 페이지 유는 아이들이 생긴 후, 일상에서 사용하고 버리는 일회용 플라스틱이 아이들이 마실 물 속 미세 플라스틱으로 돌아온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를 해결하고자 블루랜드를 세웠다고 합니다. 엄마의 마음으로 믿고 쓸 수 있는 친환경 제품들을 만들자는 취지로 시작한 것이죠. 실제로 블루랜드에 따르면 2019년 브랜드 설립 이후 쓰레기 매립지와 바다에서 10억 개 이상의 일회용 플라스틱을 제거하는 데 기여했고, 이에 따라 2백만 파운드 이상의 탄소를 절감하는 효과로 이어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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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렛허 (info@leth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