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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최초의 여성 지도자

학교나 실업 축구팀이 아닌 국가 대표팀은 처음입니다

2021-12-23

이미지 출처 대한축구협회

황인선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코치가 U-20 (20세 이하) 여자 대표팀의 감독으로 선임됐습니다. 대한축구협회가 설립된 이후 국가 대표팀을 맡은 여성 지도자는 처음인데요. 황인선 감독은 2003년 여자 아시안컵에서 결승골을 터트려 한국 여자 대표팀을 첫 월드컵 본선으로 이끈 장본인이에요. 선수 생활을 끝내고 2007년부터 서울 시청팀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해오다가 U-20 여자 대표팀의 코치로 발탁, 한국 대표팀이 월드컵 3위에 오르도록 기여를 많이 한 인물이기도 하죠. 황인선 감독은 “각급 대표님 최초의 여성 감독이라는 것에 더욱 책임감을 느낍니다. 후배들과 소통하며 여자 축구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축구협회를 통해 소감을 밝혔어요. 곧 황인선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여자 대표팀은 내년 8월 FIFA 여자 U-20 월드컵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많은 응원과 관심을 보내주세요.

#황인선 #여자축구 #여성지도자 #축구대표팀 #월드컵

  • 에디터
    렛허 (info@leth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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