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IAL

허브 먹어서 임신을 중단하려는 여성들?

미국의 이야기예요

2022-08-15

이미지 출처 Unsplash

미국 연방대법원이 낙태를 합법화했던 로 대 웨이드 판결을 뒤집으면서 여성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법을 피해 위험한 선택을 하도록 내몰고 있는 상황인데요, 최근 미국 내 임신 중절이 불법으로 되면서 안전하지 않은 ‘임신 중절법’이 인터넷에 퍼지고 있습니다. 바로 허브입니다. 임신 중절을 유도하는 성분이 들어 있는 몇 가지 허브를 섞어서 먹는 거예요. 여기에 쑥과 파슬리, 블랙 코호시(서양 승마), 민트류의 하나인 페니로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런 내용이 틱톡을 비롯해 각종 SNS에 퍼지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어요. 전문가들은 소문으로 떠도는 허브류가 임신 중단에 효과적이지 않고 오히려 임산부에게 간, 신장 등의 심각한 장기 손상을 줄 만큼 치명적이라고 합니다. 미국의 전문가들은 소셜 미디어가 아닌 전문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모으고 있어요.

#허브 #부작용 #임신중절 #herbal #abortion #usa #rights

  • 에디터
    렛허 (info@lether.co.kr)

트렌드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