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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 범죄에 희생 당한 흑인 여성

유색인종 여성이 처한 위험

2023-07-26

이미지 출처 Pexels

오늘은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려고 합니다. 최근 미국 인디애나주에서 일어난 끔찍한 살인 사건과 관련됐는데요. 60대 백인 남성 토미 W. 얼이 이웃 주민을 살해한 사건입니다. 충격적인 건 가해자의 살해 동기입니다. 가해자가 법원에 진술한 내용에 따르면 그는 피해자를 “여자처럼 행동하는 남성”이라고 여겨 살인을 저질렀다고 해요. 하지만 피해자인 미셸 디온 피코크는 여성이었으며, 이미 사건이 있기 이전부터 가해자로부터 같은 이유로 괴롭힘을 당해 왔다고 전해집니다. 그러나 그동안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는 이뤄지지 않았죠. 이번 사건은 명백한 혐오범죄(증오범죄)이자 미국에 거주하는 유색인종 여성이 처한 현실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더는 유색인종 여성과 소수자들이 생명의 위협을 받지 않도록 하루빨리 대책이 마련되기를 바랍니다. 한편 가해자는 현재 살해 혐의로 기소된 상태이며, 인디애나주 법에 따르면 살인범에게는 최대 징역 65년 형을 선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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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디터
    렛허 (info@leth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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