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이 내년 1월부터 18세~25세 청년층을 대상으로 콘돔을 무상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현지 보건 당국은 2020년과 2021년 프랑스의 성병(STI) 발병률이 30% 증가했다고 추정했는데요, 이에 따른 조치로 볼 수 있습니다. 외신들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가 성교육과 관련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 결정이 “성병을 예방하기 위한 작은 혁명”이 되기를 희망했다고요. 한편 이 밖에도 내년부터는 프랑스의 모든 여성에게 응급 피임약을 무료로 제공하며, 26세 미만의 국민에게는 처방전 없이도 성병 검사(HIV는 제외)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답니다. 검사 역시 무료이고요. 마크롱 대통령의 결단으로 프랑스 국민들이 성 건강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france #condom #sti #sexual #wellness #프랑스 #콘돔 #성병
- 에디터렛허 (info@leth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