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2024년에 여자 몸평이나 하다니!”

악플에 맞서는 케샤의 우아한 반박

2024-07-17

이미지 출처 Kesha 인스타그램

“2024년에도 여전히 몸평(보디 셰이밍, body shaming)을 하는 사람이 많을 줄 몰랐네” 팝스타 케샤의 말이에요. 케샤는 최근 새 싱글 <조이라이드(Joyride)>를 내놓으면서 파격적인 콘셉트 포토를 선보였는데요. 강렬한 빨간색 상의와 속옷이 드러나는 스타킹 패션을 선보여 이목을 끌었어요. 문제는 해당 게시글에 달린 악성 댓글입니다. 케샤의 몸매를 지적하는 악플러들이 등장한 것이죠. 그러자 케샤는 수영복 차림의 사진을 올리고 “나는 내 몸이 정말 자랑스러워. 무대 위에서 아킬레스건이 찢어져도 공연을 해낸 몸이거든”이라고 했어요. 그러면서 “당신의 악플이 나를 부끄럽게 만들 것으로 생각한다면, 실은 당신들이 나를 더 강하게 만들고 있어. 그러니까 당신들이야말로 여자들을 무너뜨리는 데 시간을 쏟지 않을 만큼 온전해지기를 바라”라고 일침을 가했답니다. 타인, 특히 여성의 외모와 몸매를 말도 안 되는 기준으로 평가하고 비난하는 악습은 언제쯤 사라질까요?

#케샤 #얼평 #악플 #kesha

  • 에디터
    렛허 (info@leth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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