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오파트라가 즐겼다던 맥주 목욕. 맥주에는 맥아(보리의 싹), 효모, 홉이 들어가는데요. 피부 염증을 줄이고 색소 침착을 개선할 수 있는 비타민, 항산화제 및 항균 성분이 풍부하답니다. 물 대신 맥주에 몸을 담그고 목욕을 즐기는 비어 스파가 탄생한 배경이죠. 이런 가운데 최근 비어 스파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영국 BBC는 미국, 스페인, 아이슬란드에서 비어 스파 센터가 문을 열었다며, 비어 스파가 새로운 웰니스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고 보도했죠. 그러면서 해외 여행 중 한번쯤 방문하면 좋을 비어 스파 명소를 소개했는데요. 함께 알아볼까요? 먼저 비어 스파의 원조 격인 나라, 체코의 샤토스파비어랜드(Chateau Spa Beerland)입니다. 전통적인 분위기를 살린 인테리어는 물론, 여과 과정을 거치지 않은 맥주로 스파를 진행하므로 효모가 품고 있는 비타민 수준이 훌륭하다고요. 또 다른 명소는 벨기에의 배스앤밸리(Bath&Balley)예요. 현지 농부가 수확한 홉 중 원하는 것을 직접 고를 수 있고, 맥주와 페어링 할 만한 음식도 함께 즐길 수 있답니다. 슬슬 여름 휴가가 다가오는 가운데, 해외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맥주의 나라에서 즐기는 비어 스파, 어떤가요?
#맥주목욕 #비어스파 #해외여행 #beerspa
- 에디터렛허 (info@leth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