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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친환경 CO2 플라스틱 개발

화장품 용기로 활용합니다

2024-03-27

이미지 출처 LG화학

이탈리아에서 열린 세계 뷰티 산업 박람회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4(Cosmoprof Bologna 2024)에서 우리나라 기업 LG화학이 이산화탄소로 만든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의 화장품 용기를 선보였습니다. LG화학이 개발한 친환경 플라스틱의 이름은 PEC(폴리 에틸렌 카보네이트, Poly Ethylene Carbonate). 공장에서 포집한 이산화탄소와 산화에틸렌(Ethylene Oxide)을 사용해 만들 수 있는데요. LG화학은 PEC 제조를 위해 이산화탄소를 플라스틱으로 전환하는 핵심 소재인 촉매와 공정 기술을 독자 개발하였다고 합니다. PEC는 화장품 용기는 물론, 식품 포장재로도 쓸 수 있고요. 다른 플라스틱 제품과 섞으면 부드러운 필름, 단단한 케이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고 해요. 화장품의 성분만 아니라 포장재까지 환경을 생각하는 클린 뷰티가 인기인 가운데, 이산화탄소 플라스틱이 적극적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합니다.

#친환경 #지속가능성 #lg화학 #플라스틱 #co2 #ecofriendly

  • 에디터
    렛허 (info@leth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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