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PCOS 완화하는 하루 습관

가임기 여성의 10%에게 나타나요

2025-02-18

이미지 출처 Shutterstock

통계에 따르면 가임기 여성의 약 10%는 다낭성난소증후군을 경험합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은 호르몬 불균형으로 배란 장애와 안드로겐 과다증(탈모, 다모, 여드름), 그리고 난소에 여러 개의 낭종 등이 나타나는 질환인데요. 다낭성난소증후군을 방치하면 과체중, 비만, 당뇨병, 고지질혈증, 지방간 등의 대사증후군이 일어나거나 자궁내막증식증, 자궁내막암이 나타날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해요. 그렇다면 일상에서 다낭성난소증후군을 관리하기 위한 습관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우선 섬유질은 많이, 탄수화물은 적게 함유한 저혈당지수(GI) 식단을 추천해요. 통곡물과 콩류, 과일, 잎이 많은 채소 등이 여기 포함되죠. 물론 이런 재료로만 구성된 식단을 장기간 섭취하면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으니 적절히, 골고루 먹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제로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돼요. 오메가-3 지방산, 비타민 D, 비타민 E, 이노시톨 및 미네랄 보충제가 그 예입니다. 운동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무엇보다 정기적인 유산소 운동이 필수예요. 유산소 운동이 인슐린 민감성을 높여 월경 주기를 조절하고 난소 기능을 향상할 수 있거든요. 자전거나 러닝, 수영을 추천하고 관절이 좋지 않다면 빠르게 걷는 것도 한 방법이에요. 다낭성난소증후군의 원인과 치료 및 관리법 등 자세한 내용은 김재원 서울라헬여성의원 원장과의 QNA 기사에서 확인해 보세요.

#다낭성난소증후군 #생활습관 #여성건강 #pcos

  • 에디터
    렛허 (info@lether.co.kr)

트렌드 더 보기